간밤에는 엄청 추웠다 

바닥은 따듯한데 몸을 이불밖으로 낼수가 없었다 

덕분에 서현이 자는걸 수시로 확인하다가 선잠을 잤구나

암튼 10시경에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에 요기할곳을 찾아다녔다 

어제부터 참치김밥 먹고싶다고 이야기한게 기억이나서 참치김밥을 두줄 시켜서 간단한 아침을 먹었다













김밥가게에 오래된 카메라도 있었다 

나는 캐논이란거 밖에 모르겠구나 ㅋㅋ













경주국립박물관 가는길이다 

어제와 같이 바람이 너무불고 추워서 가는길의 사진은 없다 

서현이가 택시 택시 외쳤으나 지나가는 택시가 없다 ㅋㅋㅋ














옛날 경주는 이렇게 생겼구나??















성덕대왕신종이다 우리에겐 에밀레종이 더 친숙한 단어일테지?

나의 초등학교 수학여행시절이 많이 오버랩된다 













경주역앞 국밥집이다 

저녀석은 정말 맛나게 먹는다...













부산으로가는 기차를 타기직전이다 













여긴 해운대....... 

미리 전화를해서 아내와 작은아이를 나오라고해서 바닷가에서 만났다 

고작 하루 자고 왔는데 군대 휴가 나온것처럼 반겨주는군...

이렇게 짧은 1박2일의 부자간의 여행은 끝났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올해의 마지막 나들이를 무사히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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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계획만하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큰아이와 1박2일의 짧은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날씨가 갑자기 엄청나게 추워졌다..... ㅠㅠ

그래도 서현이는 마냥 신나는 모양이다 ^^

씩씩하게 집을 나선다








집앞에 있는 재송역으로 간다

여기는 복선전철만 다니고 기차는 정차하질 않아서 이곳에서 기장역까지 가야한다










역사안의 안내판을 보는데 난데없이 서울지역 안내판이군 ㅋㅋㅋ 

일단 플랫폼으로 올라가서 전철을 기다렸다

늘상 그렇게 생각하지만 참 생각이 많은 아이인것같다....... 때로는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생각들.....










이제 기장역이다 여기서 기차를 타고 경주까지 간다 

서현이는 뭐가 그렇게 신기한지 매번 창밖을 바라보고만 있다....

때로는 엉뚱한 질문들도 하고 ^^










이제 경주에 왔다....... 

부산도 추웠지만 여기는 공기부터 다르다... ㄷ ㄷ ㄷ 

엄청 춥고 바람도 많이 분다 










숙소에 가는길에 대릉원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

나도 국민학교 수학여행때 온곳이니 서현이와 나와 나이차가 36살에 서현이는 4학년이니까 34년만에 다시 온셈이다 

세월이 참 빠르구나.... 










숙소에 도착했다 

가방만 내려놓고 다시 첨성대를 보러가기로했다









가는길에 이것저것 눈요기도 하고 대릉원옆을 지나서 첨성대로 향한다










엄청난 추위와 바람 덕분에 짧은 첨성대 구경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왔다

서현이가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내밥까지 두그릇을 먹었다 

난 동동주 한병을 마셨다

숙소로 향하는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간식거리를 사서 들어갔다















오늘의 마지막은 짜파게티군 ^^ 물론 나도 컵라면과 맥주를 ^^







이렇게 하루가 지났다

늘 생각만했지만 이제서야 실행을 하는구나

그냥 서현이와 같이 있기만 해도 너무 좋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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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무비 적응하느라 바쁘다

간편하고 재밋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애플사용자만 쓸수있다 ㅋㅋㅋㅋ

사진은 나중에 일단 동영상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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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동영상

여행/2018 2018. 5. 31. 18:01

지난번에 다녀온 제주여행 사진중에 몇장 추려서 동영상을 만들어봤다...

아이무비에서 그냥 일괄로 했는데 별로 맘에 안들지만 일단 연습삼아 만들었다

동영상 편집까지 하게될줄이야.... ㅠㅠ

뭐 정확하게는 동영상은 아니고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드는건데 이것도 엄청 어려운데 동영상 편집은 우찌할까 싶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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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여행의 마지막날인 5월3일이다 

비행기가 오후7시 비행기라서 시간이 여유롭다

애초에 계획되었던 공룡랜드에 갔다 

들어갈때만 해도 햇빛 쨍쨍이었는데 조금 후 날씨가 급 흐려지고 살짝 비까지 내렸다 ㅠㅠ 

어쩔수 없이 일찍 나와서 민속자연사 박물관으로 갔다 

여기는 작년에도 갔던곳인데 마땅히 시간을 때울때가 없어서 여기서 한시간 남짓있다가 공항으로 갔다 

이번 제주여행은 날씨가 도와주질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제주여행 이었다 

다음에는 큰아이와 자전거로 한번 가보곳 싶기도 하고 식구들 모두 올레길을 걸어볼까 생각도 들고 한라산에 가볼까? 생각도 든다 

여행은 좋은것이다 그렇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하는여행이 더 중요한것같다 

그동안 많이 다닌다고 다녔지만 진정 아이들이 원하는 여행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부모들도 바뀌어야한다는걸 새삼 느꼈다 




먼저 숙소앞 바다전망으로 한컷씩.... 









이사진은 연사중에 한컷




여기서 부터는 공룡랜드와 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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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3일차의 두번째 포스팅이다 

산굼부리에서 한시간정도 둘러보고 아쿠아플라넷으로 향했다 

내가 사는 이곳 부산에도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몇년전에 아이들이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때 가서 별 기억이 없다 

그당시 큰아이가 어두운 환경이라 계속 울어댔던것만 기억이 난다 

이번에 제주에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애들이 참 흥미롭게 관람을 하는것 같다 




























성산일출봉을 뒤로하고 다들 사진 한컷씩~~!!









밖에 나오니 바람이 엄청 불었다 

애들은 그래도 신나게 뛴다





숙소에 다시 돌아오니 엄청 바람이 많이 불었다 

이것으로 3일차 포스팅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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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갯벌 체험

여행/2018 2018. 5. 11. 13:12

남해 갯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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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3일차인 오늘은 2회에 걸쳐 포스팅할 생각이다 

오늘은 비예보가 있어서 제주에 가기전에 미리 아쿠아 플라넷을 예약했었다

숙소에서 성산까지는 두어시간 가까이 걸린다

가는도중 날씨가 좀 괜찮아졌다 (제주의 날씨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군...)

그래서 가는길에 있는 산굼부리에 갔다

20대에 한번 와봤다 정확하게 24년만에 다시 왔다

그때는 대학 졸업여행으로 왔고 지금은 나포함 4인 가족으로 왔네.... 

산굼부리 많이 걷지 않아도 되고 사진 찍을 장소도 많고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 그리고 흔히 볼수없는 분화구......

한번은 꼭 가볼만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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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의 2일차인 5월1일 사진들이다 

이날은 비가 오전부터 낮까지 왔었는데 많은비도 아니고 가랑비 수준인데 이마저도 오다가 말다가를 반복하였다

때마침 큰아이가 전날 먹은 고기가 문제였는지........ 설사를 엄청했다 급하게 약국에가서 약사먹이고 정오쯤에 비자림에 도착다 

오래된 나무가 많이 있어서 힐링이 되더군요 비도 촉촉히 내리다가 말다가 해서 산책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큰아이도 어느정도 괜찮은것 같기도 해서 다행이었다 















비자림을 나와서 숙소인근의 협재해변에서 아이들과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모래놀이에 아내는 셀카에...... 

이렇게 제주여행의 2일차를 보냈다 
















그리고 아래사진은 해질무렵 숙소에서 바라본 제주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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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1년만에 제주를 찾았다 ......

회사에서 반차를 내고 공항으로 향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의 연속이다..

그 여행의 1일차 사진들을 올린다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







제주공항 도착.......






작은아이는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그네를 탄다..... 






아이들과 숙소앞 해변에서 해질무렵 잠시 거닐었다.....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다 

1일차 사진은 이걸로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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